집에 가는 길이 가까워서 삼성동OP 쪽으로 검색부터 했다. 광고 문장만 늘어놓은 글은 닫고, 다녀온 사람 말투인 쪽만 남겼다.
후기에서 내가 본 건 가격표가 아니라 들어가는 길이었다. 정면 간판인지, 골목 안쪽인지, 그 한 줄이 있는 글만 믿었다.
간판 색이 후기 사진이랑 달랐다. 낮에 본 색이라 그런지, 저녁에는 더 어두워서 한 번 더 확인하고 들어갔다.
물 한 잔을 먼저 주고 안내를 시작했다. 코스 이름은 길었는데, 실제 설명은 두 문장에서 끝났다. 추가를 권하는 말은 없었다.
택시는 큰길로 돌아 나왔다. 같이 간 사람은 가격보다 기다린 시간이 짧았다는 말만 했다. 나도 그 말이 맞다고 고개만 끄덕였다.
하나 더 적어 두면, 복도에서 신발 소리가 크게 났다. 그래서 말소리는 일부러 낮췄다.
오늘은 여기까지 적는다. 같은 지역을 또 고를 때는 유정당에서 최근 글을 먼저 읽고 움직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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